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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 리뷰

NBA PLAYOFF EAST 1ST ROUND GAME 1 BKN - TOR

이번엔 EAST로 가봅니다!

작년 우승팀 토론토 랩터스 VVS 브루클린 네츠

 

이번 경기는 너무나 원사이드하게 끝나고 말았네요..

최종 스코어는 134 대 110으로 20여점차가 나는 플레이오프답지 않는

스코어네요. 플레이오프가 수비적인 에너지레벨이 상승하면서 많은 득점이

나지 않으면서 시소게임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경기는 초반부터

랩터스의 에너지를 브루클린이 따라가지 못하는 모양새 였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단 한번도 동점조차 이루지 못하고 브루클린의 완패로 경기가

끝났습니다. 브루클린의 경우, 주축 선수들인 듀란트, 어빙, 디안드레 조던, 딘위디, 크로포드 등

대부분의 선수들이 부상과 COVID-19 이슈로 버블에 함께 하지못하며 힘겨운 버블 경기를

치뤄 냈습니다. 리그 마지막 포틀랜드와 경기에서 르버트의 가공할 득점력으로 릴장군과의

경기는 정말 명경기였죠.. 그래서 플레이오프를 더욱 기대했구요.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이건 너무나 큰 차이를 보여주었습니다.

토론토는 주전과 식스맨의 고른 득점 분포로 쉬운 경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이뤄 나갔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밴블렛의 3점슛이

터져버린것도 쉬운 경기를 할 수 있었던 이유 중에 하나겠죠!

 

이에 반해 네츠의 경우, 주전들의 부진속에 루와우-카배롯의 분전을 볼 수 있었습니다.

3점슛 2점슛 할 것 없이 높은 성공률을 바탕으로 팀내 최고 점수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럼에도 팀적으로 낮은 3점슛 성공률과 자유투 성공률은 팀의 저조한 생산력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할 수 있겠네요.. 

 

2차전에는 영건을 앞세운 브루클린의 강력한 에너지레벨을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