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IO 리우 올림픽이 아직도 한창이죠? 다들 잘 보고 계신가요?^^
한국 대표팀 구기종목도 다 떨어지고 한국 팀의 선전이 있어야 재미가 있을텐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올리픽이 될 것만 같네요 ㅠㅠ
저는 한국팀의 경기도 많이 보고 있지만, 농구를 좋아하기에 많이 찾아 보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팀 ㅋㅋ
이전에 포스팅 했던 내용에 덧붙여서 미국팀의 예선 경기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USA 94 VS SERBIA 91
갈수록 경기력이 떨어져 보이는 미국 대표팀입니다. 호주와의 경기에서도 사실 져도 할말 없는 경기력 이었는데요.
이번 세르비아와의 경기도 터프한 경기였음에 이견이 없을 것 같네요. 세르비아는 패싱 게임으로 공격시간을 20초 이상 사용하며 OPEN 찬스를 계속 노리며 미국의 약점인 수비조직력을 헐겁게 하는 방식으로 대응 했는데요. 정확히도 먹혀 들었습니다. 세르비아의 센터진는 합작 43점을 넣으며 패싱게임의 위력을 보여줬습니다.
사실 1쿼터만 하더라도 원사이드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9:0으로 시작하여, 27:9까지 벌어졌으며, 첫 10분간 8개의 범실을 이끌어 내었습니다. 허나 세르비아의 3점슛이 터지며 점수차가 좁혀졌으나, 어빙의 선전으로 전반은 50:41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세르비아는 3쿼터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점수차를 유지하며 침착하게 플레이를 이어갔으며, 4쿼터 들어 Nikola Jokic 선수가 자신이 넣은 25점 중 13점을 4쿼터에 쏟아 넣으며 추격을 했습니다. 마지막 5.2초전 세르비아의 3점슛이 빗나가며 승부는 결정되었습니다. 끝까지 포기 하지 않으면서 미국이 마지막 3개의 슛을 놓치는 동안 3점차까지 쫒아갔지만 마지막 슛이 빗나가며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미국 대 프랑스의 경기 입니다.
USA 100 VS FRANCE 97
Klay Thompson 클레이 탐슨이 드디어 터진 경기였습니다. 무려 30점을 넣었습니다.
또한, 이 경기로 미국은 올림픽 경기에서 22경기 연속 승리를 이어갔으며 A조 탑시드로 조별 예선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클레이 탐슨은 골이 들어가는 걸 보니 참 좋다고 이야기 했는데요 ㅋㅋ 그래도 그것보다 좋은 건 팀이 승리했다는 것이라고 했죠 ㅋ
뭐 일단 탐슨이 터진다면 미국에 굉장한 도움이 될 거라고 보지만 슬럼프를 이겨낸 것인지 좀더 지켜봐야 알겠죠!
케빈 듀란트는 야투 6개를 모두 넣으며 17점을 넣었습니다.
점수차이는 단 3점에 불과 하지만 1쿼터부터 계속적으로 10점 안팎의 점수차이로 플레이 하며 안정적인 플레이들을 보여주었습니다.
2분 25초를 남겨둔 시간에 이미 100:90 이었으나, 마지막 Antione Diot 의 3점 등 7점을 쓸어 담으며, 마지막 100:97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사실 이경기 이후 8강전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미국팀이었기에 B조 누구와 경기를 하게 될지에 대해서 더욱 궁금하다는 인터뷰를 많이 했는데요.
카멜로 앤서니는 4번째 올림픽이고 토너먼트 게임이 좀 더 타이트하고 재미있을 거 같다며, 준비를 철저히 하며 메달에 집중하겠다고 했습니다.
경기를 마치고 대진은 아르헨티나와 8강전 Quarterfinal 이 결정 되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경기력을 보자면 사실 강팀과의 경기에서는 (수비력이 좋은 팀 예를 들어 스페인과의 경기) 개인 기량에 의존한 경기를 많이하며 자멸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요. 미국을 맞이해서 어떤 내용을 보여줄지 궁금해집니다. 지노빌리의 마지막이 될 올림픽이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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