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 리뷰

NBA PLAYOFF EAST 1ST ROUND GAME 4 (EAST2경기)네츠-랩터스/필라델피아-보스턴

Roisy 2020. 8. 24. 12:02

동부는 팀간의 격차가 아직 많이 나네요~

RAPTORS VS NETS 경기

PHILADELPHIA VS BOSTON의 경기는 오늘 마무리 되었습니다.

 

먼저 랩터스와 네츠의 마지막 경기입니다.

토론토가 브루클린과의 1라운드를 스윕하며 먼저 2라운드에 진출하였습니다.

사실 전력상 랩터스의 2라운드진출은 예상 되었었는데요.

브루클린은 시리즈 내내 힘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플레이오프 첫 탈락팀이 되었습니다.

토론토는 시종일관 브루클린을 몰아부쳤고 브루클린은 백기를 던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랩터스의 강점은 주전 비주전 가릴 것 없이 누구나 그 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점일텐데요.

오늘도 벤치득점만 100점을 이뤄내며 공식적인 주전이 기록된 70~71시즌 이후 최고의 벤치득점을 이뤄냈습니다.

(이전에엔 정규시즌엔 94점, 포스트시즌에 86점이 가장 많은 득점 기록입니다.)

라우리가 1쿼터에 발부상을 당하면서 좋지 않은 징후를 보여주었지만 벤치 자원들의 화력지원을 앞세워 승리했습니다.

네츠는 르버트가 35득점으로 홀로 득점을 책임졌지만, 랩터스의 포웰, 이바카 등을 효과적으로

막지 못하면서 큰 점수차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마쳤습니다. 네츠는 주전 대부분이 없는 가운데 버블에서 좋은 경기력을 만들어내며 7번 시드를 받았지만, 플레이오프의 벽은 높았네요.

랩터스의 라우리는 팀에 있어서 꼭 필요한 존재기 때문에 보스턴과의 맞대결 전에 회복하여 복귀하기를 

올해의 감독상을 받게된 널스 감독은 원할 거라고 보여지네요.

 

 

두번째 경기도 스윕으로 끝난 경기로

보스턴과 필라델피아의 경기입니다.

필라델피아는 보스턴의 벽을 넘지 못하고 스윕당하고 말았네요.

보스턴의 켐바 워커는 32득점하며 자신의 첫번째 1라운드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샬럿시절 두번의 포스트시즌 경력이 있지만, 한번도 1라운드를 넘지 못했었습니다. 

자신은 하이레벨 수준에서 농구하기 위해서 그리고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서 보스턴에 왔다고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다시 한번 밝히며 보스턴과 더 높은 라운드로 진출하기 위해서 준비하겠다고 했습니다.

 

테이텀은 오늘 경기에서 블랙맘바 코비의 42번째 생일을 축하하고 기념하고자 코비의 그림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프리게임에 임했으며, 경기 중에도 보라색 암밴드를 하며 코비를 추모했습니다. 자신에게 얼마나 코비가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여러분 모두 알것이며, 코비가 자신을 자랑스러워 하도록 더 노력하겠다는 말로 코비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네요.

필라델피아는 해리스의 부상 투혼에도 불구하고 보스턴을 단 한번도 이기지 못하며

세시즌 연속 2라운드 진출에 실패 했습니다. 브렛 브라운 감독의 지도력에 큰 의심을 품을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네요. 이제 필라델피아의 미래는 미궁속으로 빠지게 될 것 같습니다. 선수단의 리빌딩이나 감독의 상황도 한치 앞을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벤 시몬스도 어떤 미래가 기다릴지 알 수 없게 되버렸네요.

이제 2라운드로 진출한 보스턴과 랩터스는 한국 시간으로 금요일에 2라운드 첫 경기를 치루게 됩니다.

그 동안 서로에 대한 많은 준비를 하게될 것이며, 누가 2라운드의 승자가 될지 랩터스와 보스턴의 경기도 주목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