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 리뷰

NBA PLAYOFF EAST 1ST ROUND GAME 3 (EAST2경기)히트-페이서스 / 벅스-매직

Roisy 2020. 8. 24. 10:06

동부의 2경기마저 확인 하시죠!

먼저 페이서스와 마이애미 히트의 경기 입니다.

 

마이애미 히트가 2라운드 진출에 한발짝만 앞두게 되었네요.

3쿼터의 부진한 모습을 빼고는 전체적으로 인디애나에 앞서는 모습으로 승리를 쟁취했습니다.

 

마이애미는 전원 고른 득점을 올려주면서 브로그단이 분전한 인디애나를 격침 시켰습니다.

버틀러는 무려 20개의 프리드로우를 던질 정도로 적극적인 공격을 보여주었습니다. 야투율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는

골밑을 노리는 배테랑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27득점을 해주었습니다. 

페이서스의 브로그단은 자신의 플레이오프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면서 노력했지만, 마이애미 히트의 침착한 대응에 아쉽게도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페이서스는 이제 WIN OR GO HOME 게임만을 남겨 두고 있는데 맥밀란 감독은 우리 아직 죽지 않았다며 후반전 인디애나의 추격하던 모습을 4차전에서 게임 내내 보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맥밀란 감독은 이밖에도 히트에게만 너무 파울이 많이 불렸다며 플레이오프에서 52개의 프리드로우가 만들어진 점에 대해서 심판진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는데요. 2배정도의 파울이 더 많이 불려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여튼 인디애나의 반등을 기대하면서 4차전을 기다려야겠네요!

 

 

두번째 경기는 

밀워키 VS 올랜도의 경기입니다.

 

평정심을 유지한 밀워키는 올랜도의 반란을 허락하지 않네요!

3차전역시 밀워키가 가져오며 시리즈 전적 2-1로 승부의 추는 다시 밀워키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두팀은 굉장히 치열한 싸움으로 시작했고 올랜도의 James Ennis 와 밀워키의 Marvin Williams 가 리바운드 과정에서

몸싸움으로 동반 퇴장 당하는 등 승리에 대한 열망을 보여주었는데요. 피해가 더 큰 쪽은 올랜도였네요.

카터 윌리엄스와 고든도 없는 상황에서 STARTER로 출전한 Ennis가 퇴장당하며 가뜩이나 주축선수가 빠진

올랜도에게는 큰 시련이었습니다.

 

 

벅스는 아테토쿰보가 12/14의 완벽에 가까운 야투율을 보여주며 35득점으로 집중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미들턴과 로페즈 역시 고른 활약을 보여주었고 승리할만한 자격이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올랜도의 경우 뷰세비치의 고공행진이 오늘은 1,2차전만 못하면서 처참한 결과를 얻었는데요.

20득점을 하긴 했지만 좋지 못한 야투율을 보여주면서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습니다. 

올랜도로서는 좋은 소식이 하나 생겼는데요. 고든의 회복이 빨라지면서 3차전 후에도 회복훈련을 통해서

4차전에는 뛸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밝혔는데요. 올랜도로서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의 운동능력이

100%회복된 상태에서 복귀하진 못하더라도 그의 등장만으로 벅스에겐 부담이 올랜도에겐 자신감 상승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을테니까요! 4차전 고든이 돌아 올 수 있을지 확인 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