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LAYOFF EAST 1ST ROUND GAME 2 (EAST2경기)토론토-브루클린/셀틱스-세븐티식서스
EAST CONFERENCE 입니다!
동부는 생각보다 조용하게 원사이드 하게 진행 되고 있네요!
오늘 첫번째 경기는
랩터스와 네츠의 경기입니다!
밴블렛이 1차전과 같이 폭발해주면서 손쉽게는 아니지만 승리를 쟁취했습니다.
혼자 24점, 10어시스트를 해줬고, 포웰도 벤치에서 시작해서 24점을 폭발시키며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더이상 카와이 레너드는 없지만 디펜딩 챔피언 답게 경기막판 높은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2차전 역시 승리를 이어가며 다음 라운드 진출이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Lowry 역시 21득점을 올렸으며, 경기 막판 턴오버를 유도하며 포웰의 게임을 지키는 덩크를 만들어냈습니다.
토론토의 널스 감독은 오늘 스위칭을 통해서 많은 선수들을 기용했고, 포웰이 오늘 제대로 들어맞았던 거 같다고 했네요.
널스 감독의 용병술이 빛났던 경기였네요.
네츠의 르버트는 16점, 11리바운드 / 자렛 앨런과 해리스는 각각 14득점과 15리바운드를 하면서
승리하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아쉽게도 승리와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밴블랫도 네츠는 잘 정돈된 팀이고 터프한 팀이여서 게임하면서 계속 힘들다고 할 정도로
오늘 경기는 강한 에너지를 보여줬습니다.
브루클린의 Vaughn 감독대행은 우리팀은 시리즈동안 실망하지 않고
남은 경기를 보다 정비된 모습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습니다.
it ain't over till it's over란 말이 있듯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기대합니다!
두번째는 보스턴 - 필라델피아의 경기인데요!
필라델피아는 1차전보다 더 안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자멸했습니다.
1쿼터에 필라델피아는 14점을 앞서며 초반 기세는 좋았지만, 전반이 끝날 때에는
65-57로 그 흐름이 모두 사라져버렸습니다.
보스턴의 벤치자원이 나오면서 흐름을 다시 가져올 수 있었고
게임 체인저 역할을 했다고 스티븐스 감독은 얘기했는데요. 이는 보스턴이 이후
계속 리드를 잡으면서 손쉬운 승리로 가는 길이였습니다. 격차는 4쿼터로 갈수록 기울기가
넓어져버렸네요.
조엘 엠비드는 34점 10리바운드, 그리고 리차드스은 18득점으로 득점지원 했지만 역부족이였습니다.
엠비드는 명백하게 오늘 경기는 우리에게 굉장히 터프한 게임이었고 실망스러운 경기지만 아직도 시리즈는 길고 3차전을 준비해야한다고 말하며 아직 포기하지 않았으며 반전을 이루고 싶다고 했는데요. 사실 그게 쉬운 상황은 분명히 아닙니다. 비참한 수준의 경기였고, 팀의 자신감은 많이 떨어진 것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셀틱스의 경우, 흐름을 탔고 젊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더욱 무섭게 몰아 부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수들의 체력안배도 굉장히 효율적으로 진행하면서 체력 과부하 등 문제도 없어 보입니다.
수비적으로나 공격적으로 전략적으로 많은 차이가 보여서 필라델피아의 반등은 힘들어 보이네요!
하지만 엠비드의 각성을 보고 싶기도 하네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