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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 리뷰

NBA PLAYOFF WEST 1ST ROUND GAME 2 (WEST2경기)재즈-너게츠/LAC-DAL

안녕하세요? 붐바스틱입니다!

NBA 플레이오프 경기 리뷰를 쓰고 있는데요!

경기마다 리뷰 하나씩 쓰려니 많이 힘드네요! ㅋㅋ

그래서 WEST와 EAST 2경기씩 묶어서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WEST 1ST ROUND 2번째 GAME 리뷰 들어갑니다!

 

UTAH - DENVER의 경기 먼저 보시죠!

WEST는 언제나 진짜 힘드네요~ 쉽게 가는 시리즈가 없는 거 같습니다!

1차전 패배를 보약삼아 2차전을 가져오는 유타입니다. 

도노반 미첼이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충분히 해주면서 전날의 아픔을 딛고 손쉽게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데뷔년도에는 스코어러가 되려고 했고, 림만 바라봤지만, 이제는 플레이메이커가 되려고 하고 있으며,

승리를 쟁취하는게 목표라고 했습니다. 오늘 경기도 이러한 점에서 팀 승리를 위해서 상황마다 스코어러 보단

자신의 팀동료를 믿었고 이 점이 승리의 주요한 내용이라고 말했네요!

한층 성숙해져가는 도노반 미첼이네요!

3쿼터에 미첼이 득점한 30점 중에 21점을 넣으며 큰 점수차 승리를 챙길 수 있었습니다.

팀동료를 살리고 중요한 승부점에서는 자신이 메인이 되어서 득점을 올려주고 이젠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유타 최고의 선수가 되었습니다! 위에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3쿼터 이후에 별 다른 고비 없이 승리를 가져온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3쿼터를 승부처로 보고 승기를 잡아왔습니다.

또한, 미첼은 굉장히 효율적인 농구를 했는데요. 14개의 슈팅 중 10개를 성공 시킬정도로 완벽한 찬스가 아니면

거의 슈팅을 하지 않고 팀동료를 살리는 플레이 (8 assist)에 주력했다는 것을 알수 있죠~

 

덴버가 1차전에서 미첼에게 57점을 내주며 2차전은 미첼에게 더블팀을 붙였고,

이를 역이용한 미첼은 돌파보단 팀원을 살리려고 노력한 결과 조던클락슨은 팀내 가장 많은 슈팅을 했고,

자신의 플레이오프 커리어하이인 26점을 쏟아 부었습니다. 이는 잉글스와 고버트도 살리는 순기능을 했네요!

 

1차전의 영웅 머레이가 순한 맛이 된 덴버는 마이클 포터 주니어와 요키치가 분전했지만,

승리하기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사실 정규시즌 포함 시리즈 1차전도 항상 시소게임을 했었는데요, 이번 경기만큼은 큰 차이가 나다 보니

덴버의 말론감독은 경기력에 엄청난 실망을 했고, 이번 경기를 통해서 반드시 무언가 깨달아야하며,

상황을 변화시킬 무언가를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머레이와 요키치의 분발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유타는 출산을 위해서 버블을 떠났던 마이크 콘리가 다시 돌아옵니다. 

이제 다시 1:1로 돌아온 상황에서 누가 다시 승기를 잡을지 지켜보죠!

 

 

 

두번째 경기는 

DAL - LAC 의 경기입니다.

 

1차전 포르징기스의 퇴장이후 시시하게 끝나버린 경기 후

포르징기스는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할 것이라고 했는데요. 오늘 경기는 

사실 감정을 컨트롤 할 것도 없이 클리퍼스가 자멸한 경기였다고 보여집니다.

 

역전한번 하지 못했고, 어느정도 점수를 계속 유지하며 박진감은 좀 떨어지는 경기였습니다.

이는 루카가 기대했던 승리는 아니였지만, 첫번째 포스트시즌 승리였고 매버릭스에겐 의미가 큰 승리였습니다.

릭 카라일 감독은 우리가 어떻게 승리해야하는지 보여주는 경기였다고 말했는데요, 우리팀의 강점인

팀 뎁스를 보여주는 경기였다고 했습니다.

 

이는 돈치치가 파울트러블에 걸려 3쿼터 1분도 안되서 벤치로 들어가면서 팀으로서 보다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돈치치로서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는게 굉장히 실망스러웠겠지만, 팀은 승리를 했으니,

루카가 기대했던 첫번째 승리는 아니였던 거죠 ㅋ

 

카와이 레너드는 35점과 10리바운드를 하며 제몫을 어느정도 해줬지만,

폴 조지의 절망스러운 퍼포먼스는 팀으로선 아쉬움을 남을 수 밖엔 없겠네요. 

사실 1번 시드인 벅스와 레이커스가 첫번째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베팅 사이트에서는

클리퍼스의 타이틀을 가져갈 확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었다고 하는데요. 다시 조정이 필요하겠네요 ㅋ

 

위에서 볼수 있듯이, 조지는 17개 중 4개만 성공시키면서 정말 좋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이게 폴조지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팀 수비적으로도 굉장히 많은 약점을 노출했고, 스위칭도 제대로 되지 않았고

달라스의 식스맨 격인 트레이 버크, 세스 커리 그리고 보반에게도 2자리수 득점을 내줬다는 것만 봐도

수비의 보이지 않은 실책이 많았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패트릭 베벌리가 경미한 부상이긴 하지만, 3차전에 나설지는 아직 모르겠다고 한 리버스감독이지만

사실 수비적인 면에선 베벌리의 허슬이 정말이지 필요한 순간이 아닌가 싶네요.

 

3차전엔 베벌리가 돌아와서 수비에서 구세주 역할을 해주실지 한번 확인해 보시죠!